당시 국회는 지금 유행하고 있는 2종 격투기장으로, 주먹과 욕설이 난무하던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그 정권의 말미에서 결국에는 IMF시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02년...
2002년, 세가지 기적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기적은, 우리의 한국이 갑자기 대~한민국으로 변해버린 것 입니다. 바로 월드컵 4강... 토너먼트 경기와 정신력+@된 스포츠 경기에서 발휘될 수 있는 실력 이상의 결과를, 눈과 몸으로 직접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만화나 영화등에서만 볼 수 있는 이야기가 펼처진 것 입니다.)
두 번째 기적은, 대한민국에서 인터넷을 통한 직접민주주의의 현장을 바라 볼 수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월드컵 기간에 일어난 효순,미선이 사건이(사실 당시에는 국민들 눈에는 월드컵뿐이 바라보지 못한 것에 대한 반성과 직접적인 민의가 연결된 의사표출구로서 인터넷이 직접적 현실에서 하나의 힘으로 작용하는 현상을 목격하였습니다.(한 네티즌의 발의로 시작된 촛불집회) 그 후, 우리는 여러 촛불집회를 경험했습니다.
이 경험이 있는 후, 제 한심한 결정 중에 하나인 "적극적인 투표 거부권 행사"에 대한 부끄러운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그 소중한 한표를 그냥 버림으로서, 그들에게 과연 불평을 할 자격이 되었나 생각을 하게되었고, 그리고 선거권이 생기고 난 후, 그 동안 여의도에서 벌어지는 지상 최대의 이종격투기 게임이 버러진 것은 그 동안 ) "국해의원" 선거에 참여하지 않은 제 자신 때문에 버려진 일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래서 요즘 유행하고 있는 이종격투기는 너무 시시하더군요. 10여년 전에는 집단 격투기를 9시 뉴스때마다 볼 수 있었는데...)
자,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2008년 4월 9일 18대 국해의원 총 선거일 이였습니다. 그리고 역대 최저 투표율을 보여주었던 선거였습니다, 그리고 그 선거를 하지 않은 대다수의 서민들을 위한 정치가 아닌 정치를 투표를 하지 않은 당신은 불평을 할 자격이 없습니다.
당신의 한표로 세상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당신들이 포기한 그 많은 "한표"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포기 한 것 입니다. 그리고 당신들이 포기한 "한표" 때문에 당신에게 가해지는 각종 불이익에 대하여 불평할 자격을 상실한 것 입니다.
앞으로 일어날 모든 정치적 결정(국회에서 의결되는)에 대한 책임은 바로 당신이 포기한 "한표"때문에 잃어 나는 것 입니다.
"의료 보험"이 민영화가 되어, 당신이 병원을 갈 때마다 지출이 될 많은 돈,
국토를 동서로 분단시킬 대운하 때문에 당신들이 피땀흘려 번 돈으로 낸 세금이 투입된다고,
한 해 등록금이 천만원을 넘어서 더 오른다고 해도,
투표를 안한 당신들은 반대할 자격을 상실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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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효과 2008/04/10 12:38
제말이..ㅡㅡ;
동감합니다 정말....
그런데 기권도 권리다 라고 외치며 그래도 대운하 반대 할거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1人이 제 블로그에 들어와서 아침 댓바람에 어이상실하게 만들더군요.
Trackback : http://haruroh.tistory.com/trackback/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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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안 찍었다' 와 '나는 투표하지 않았다'는 동의어가 아닙니다.
| 2008/04/10 12:37
일단 인증샷 올리고 시작합니다. 오늘 투표하고 받은 투표확인증입니다.(일부 지역은 주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군요...;;; ) 이 증 하나로 얻을 수 있는 혜택, 과연 제가 월말까지 쓸지 안쓸지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투표를 했다는, 민주시민의 권리와 의무를 다했다는 증명이라도 되는 양,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왔습니다. 투표를 하고 종교환경회의에서 주최하는 '생명평화 대화마당'을 가는 길에, 어쩐지 정치와 선거에 관심이 없을 것 같은 33명의 지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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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투표 포기와 한나라당 지지 이유
| 2008/04/10 13:18
20대 투표율은 19.2%이고 그중 53.1%가 한나라당을 지지한다고 합니다. 이것에 대해 절망하는 글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어찌보면 민주당이 선택받지 못한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투표한 20대들이 50%가 넘게 한나라당을 지지했다는데, 그것도 일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또, 투표 포기도 말이죠. 20대의 가장 큰 요구가 무엇입니까. 등록금과 취업일 것 입니다. 등록금 상승률이 갑자기 올해만 그렇게 올랐습니까? 과거 부터 계속 꾸준히 올라왔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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찝찝한 18대 총선 : 과연 선거는 민주적인가?
| 2008/04/10 19:49
찝찝한 18대 총선 : 과연 선거는 민주적인가? '민주주의'의 탈신비화를 말하다~ 우선 어제(9일) 있었던 18대 총선에서, 나는 어느 누구에게도 투표하지 않았다. 민주노동당이건 진보신당이건 한나라당이건 민주당이건...개인의 절대적 자유와 권리를 교묘히 갈취해 국가와 기득권을 존속.유지시켜주는 선거.투표제도 자체를 거부하기에 이번 총선은 지난 대선과 마찬가지로 내 관심사가 아니었다. 올바른 즐거운 투표(원더걸스의 선관위 광고도 조내 보기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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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 교육의 힘이 정말 무섭다.
| 2008/04/14 01:18
4월 10일 "투표를 안 한 것이 나쁜 것인가?"란 글을 올렸다. 당시에는 20대의 투표율이 낮은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저정도인줄은 몰랐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실질적인 투표율을 알게 된 이후에도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며칠간 꾸준히 달리는 저 글의 댓글들을 살펴보면서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심히 염려하지 않을 수가 없다.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꾸준히 "투표는 참석해야 한다"는 교육을 받아왔고, 그래서 투표를 하지 않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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