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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걷기, 천천히 생각하기, 그리고 한 발 뒤에서 바라 보기… by haruroh


'2009/12'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09.12.29 법죄계의 큰 별이 지다. 그리고 법치 또한 죽다!
  2. 2009.12.24 정보 공개와 법 그리고 아이폰 "서울 버스 소동"
  3. 2009.12.12 게임 산업, 문화부의 엇갈린 주장, "진흥" vs "규제"(2)
  4. 2009.12.12 도대체, 니즈가 뭐야? - 언어는 사고를 지배한다!
  5. 2009.12.10 아이폰이 바꾼 내 일상들...(2)
  6. 2009.12.03 에반게리온 파, 새로운 신화
  7. 2009.12.02 짜릿한 첫 경험, 아이폰

법죄계의 큰 별이 지다. 그리고 법치 또한 죽다!


2009년이 3일을 남지도 안는 시점에 범죄계의 큰 별이 떯어졌다. 물론 현제 우리나라의 큰 범죄자들 중 한 명이 죽은 것은 아니다. 그는 오늘 정부의 사면 발표로 범죄자 신분에서 일반인 신분으로 회복한 것이다.  아니지 그는 그의 범죄에 대한 유죄 선고를 받기 전도, 그리고 사면을 받은 지금도 일반인 신분이 아닌 대한민국 돈의 황제이다. 그의 막강한 금권으로 현제 대한민국에서 못하는 일이 없지 않은가? 불법으로 제산을 상속 받고, 다시 자신의 아들에게 상속을하고, 자신의 비리를 폭로하면, 그 범죄를 처벌 받기보다는 폭로한 사람이 죄를 받는 그는 공화국안에서 법위에 군림한 경제인[각주:1]이다.

그의 확정된 범죄 행위는 다음과 같다.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 헐값 발행과 탈세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1100 억 원을 선고

그리고 이것에 관한 대법원 확정 심이 불과 올해 5월 29일의 일이다. 그는 최종심이후 불과 7달만에 사면을 받은 범죄인이였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고 법무부 대변인이 밝혔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한 번 더 힘을 모을 때!(출처 : 법무부 정책 블로그 링크)


누구를 위한 법치인가?

위의 법무부의 공식 입장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유일의  IOC 위원이 자신의 범죄 행위 확정 판결 때문에 이 활동을 중시하고 있으니,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서, 그로 인한 경제 효과와 국위선양을 위해서 사면을 했다는 이야기이다. 그래 법무부의 공식입장을 분석하면, "외국에서 돈을 많이 벌어 온다거나, 대한민국을 홍보[각주:2]한다면 법따위는 무시해도 좋다!"는 것이 법무부의 입장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들이 통치행위로 말해온 법치주의가 무색해지는 순간이다. 아니 그들이 말하는 법치 행위의 범위를 너무나 잘 보여준 사건이라 할 수 있다. 바로 이글을 읽고 있는 당신과 이런 글을 쓰는 나와 같이 돈 없고, 힘없는 년놈들만 지켜야 하는 것이 법이란 사실이다!

올해 초, 이 범죄자가 우두머리인 기업에서 재개발하는 용산에서 진압 경찰관 포함 6명이 불에 타 죽었다. 그리고 5명의 용산 주민의 시신은 장례도 치르지 못하고 차가운 냉동고에 머물고 있고, 그들의 가족들과 동료들은 범죄자로 몰려서 재판을 받고 있다.(관련 정보 : 위키디피아 용산 4구역 철거 현장 화재 사고)

이것이 2009년을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한 겨울에 용역과 경찰이 협력하여 철거주민을 사지로 내몬다. 그것도 법이란 이름아래, 그들이 불에 타 죽던, 얼어 죽던 법은 아무런 관심이 없다. 해당 법령을 준수하고, 행하면 그만인 것이다. 이들에게는 법은 아무런 인정도, 사정도 없이 오직 범령대로 행할 뿐이다.

그러나 권력자나 재벌들에게는 다르다. 수많은 이유가 붙어서 한 없이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것이 법이다. 자신의 아들이 어디서 맞고 오면, 깡패들을 동원해서 보복을 하여도, 자신들의 재산은 전 세계에서 순위권에 들어도 세금따위는 내지 않아도, 그리고 자신들의 재산을 자녀들에게 불법 상속하여도 인정이 넘친다. 그러나 그러는 도중에 그들의 강압적인 폭력을 행사 당해도, 불법 상속 과정에서 주가조작등으로 발생한 서민들의 사소한 피해는 전혀 고려할 필요 없다. 이들은 법이 살펴하 하는 이들이 아닌 지배하야 하는 대상이기 때문이다.

공화국이 된지 60년이 된 해이다. 그들이 주장하는 건국 60년이 된 해가 2009년이다. 그러나 그 공화국내의 법은 더 이상 서민을 보호해 주지 않는다. 오직 그들을 통치할 때 적용되는 것이 법이다. 그리고 재벌과 권력자들을 보호할 때 강력하게 적용된다. 그리고 이 글을 쓰는 나와 읽을 당신은 전자일 것이다!

용산 참사로 시작한 하고, 이건희 사면으로 마무리한 2009년

"有錢無罪 無錢有罪"


이것이 올해의 한자성어다!
  1. 이런 범죄자를 경제인이라 불러야 하는 현실이 밉다! [본문으로]
  2. 부끄럽지 않나? 이런 범죄자의 힘으로 올림픽을 유치하는 것이?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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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공개와 법 그리고 아이폰 "서울 버스 소동"

우리나라는 정보 공개에 대해서 너무나 인색하다. 이러한 사실은 얼마전 있었던 아이폰의 앱인 서울 버스에 관련한 경기도와 서울시에서 일어난 사건을 보면 잘 알수 있다. 또 이 사건 속에서 공무원들이 시민의 안녕과 행복보다는 공무원 개인의 영달과 책임 회피를 위해 복지부동하는 모습을 잘 보여준 일화였다.

일단 사건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2009년 11월 28일 아이폰 출시와 동시에 서울의 한 고교 2년생 개발자가 서울, 인천, 경기도 버스 정보 시스템을 이용하여, 아이폰용 버스 정보 앱인 "서울 버스"를 앱 스토어[각주:1]무료로 올렸다.
2009년 12월 14일 위 사실을 인지한 경기도 당국이 "공공정보 무단이용이라는 이유"로 해당 서비스를 차단 하였다.
2009년 12월 17일 오전, 서비스 차단을 알게된 유명 시사 블로거가 "아이폰 무료 앱 1위 '서울 버스' 전격 차단" 기사화하여, 해당 사건이 공론화되었다.
동일 오후, 해당 사건을 알게된 경기도지사 김문수에 의해서 관련자 질책과 서비스가 재개되었다.

우선 유창선씨가 인터뷰한 경기도의 공무원의 말을 살펴 보자.
"경기도가 만들어놓은 정보시스템을 무단 이용한 것이 위치정보 사용 등과 관련하여 법률적 문제가 있다"<출처 : 유창선닷컴 : "아이폰 무료 앱 1위 '서울 버스' 전격 차단">

이 공무원의 말을 잘 살펴 보면, 일단은 자신들에게 알리지 않고 무단 이용한 것에 대한 불만이 있는 듯 하다. 그리고 이에 관해서 법률적인 책임을 묻게 된다면, 관리 감독책임을 회피하고자 하는 전형적인 관료주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발생한 사건이다. 

출처 : 서울 버스 정보 시스템


그러나, 버스 운행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것이 무단이용이라면, 해당 사이트와 담당 공무원이 존재하는 목적을 상실하는 것이 아닐까? 과연, 수많은 세금을 사용해서 버스 운행 정보 시스템을 구축한 이유가 무엇일까? 모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 교통인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해당 서비스를 구축한 것이다. 서울시 버스 운행 정보 시스템 홈페이지는 상당히 잘 구축되어 있다. 해당 홈페이지[각주:2]에서,  ARS전화[각주:3]로,  핸드폰[각주:4]으로, PDA[각주:5]으로 각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각주:6]

그러나 서울 버스는 분리된 정보를 취합하여 수도권 전역을 동시에 검색하고, 아이폰이 가지고 있는 GPS기능을 이용해서 현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을 자동으로 검색해주고, 버스 정류장을 선택했을 때, 버스 도착 예상 시간을 알 수 있는 편리한 앱이다. 또 서울, 인천, 경기도로 분리된 정보를 동일한 앱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정보를 알 수 있는 매우 "스마트[각주:7]"한 앱이다. 

이러한 일은 공무원이 해주어야 한 일이였다. 그러나 이러한 일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수많은 장비들 모두들 해당 기관에서 개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 공개된 정보를 2차 가공하여 앞서 소개한 "서울 버스"와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각각의 장비에서 활용할 수 있다면, 시민들을 정말 편리하게 대중 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각각의 장비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을 대중에게 일임을 하는 방법을 활용한 다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그러나 해당 부서는 이러한 일을 차단해 왔다고 자백했다. "여러 민간 기업에서 버스 정보를 이용하겠다고 접촉해왔으나 모두 거절"[각주:8]했다고 하였다. 물론, 이러한 정보를 특정 기업만 수익활동을 하는 것을 적절치 못하다. 그러나 이를 다수에게 공개했을 때 보다 활용가치가 높아지 일이다. "서울 버스"가 무료로 공개되었듯이 말이다. 

한가지 예를 들겠다. 기상정보를 알기위해 많은 돈을 들여, 수퍼 컴퓨터를 구입하고,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고, 관청을 두고 있지만, 이 기상 정보를 가지고 2차, 3차 가공을 하였다고 하여 이를 무단 이용이라 말하지 않는다! 우리는 날씨를 알기 위해서 기상청 홈페이지나 기상청이 서비스하는 ARS만을 이용해서 정보를 알는 것이 아니다. 이 정보는 각종 뉴스, 포털사이트, 수많은 각종 위젯[각주:9]들을 통하여 날씨를 알 수 있다. 이는 보다 많은 이들이 날씨 정보를 쉽게 접하게 하여 보다 편리한 생활을 하기위한 하나의 행정 서비스이다. 

버스 운행 정보는 바로 기상 정보와 같은 것이다. 많은 시민들이 보다 쉽게 버스 운행 정보를 접하면 보다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할 것이다. 그러나 이번 사건의 발단은 무단 이용이라는 이유에서 나왔다는 사실이 많은 시민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목적과 따로 집행는 법!

이제 위치정보 사용에 관한 관련 법규를 살펴 보자. 이에 관해서 아주 잘 분석한 글이 있다. 아이폰 발매전 위치 사업자 등록에 관한 논란이 있었을 때 쓴 글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해당 법의 목적이다. 

위치 정보 보호 및 이용등에 관한 법룔(출처 : http://likms.assembly.go.kr/law/jsp/EnfLawView.jsp?LAW_ID=A1880)


이 법의 목적은 사생활 비밀을 보호하면서 동시에 해당 정보를 활용해서 국민의 생활 향상과 공공복리의 증진이다! 
이 법의 목적에서 알 수 있듯이 첫번째는 개인 위치 정보 노출과 기록으로 사생활을 보호하자는 말이다. 그래 핸드폰의 현위치를 안다고 해서, 개인 위치 정보가 노출이 되는 것인가? 애플사의 위치 서비스의 이해라는 문서[링크]를 보면 이동통신의 중계기, WiFi의 위치, GPS를 통해 근접한 위치 정보가 표시되나 이 정보를 익명으로 관리한다. 그래서 개인의 위치 정보가 노출될 일은 없다. 
그리고 아이폰 출시 후 바로 앱 스토어에서 1위가 될 만큼 많은 이용자들의 생활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공공복리의 증진을 이룬 앱이다.[각주:10]

그러나 이 목적에 부합한다 하여도, 우리나라는 법으로 국민을 구속시는 것이 법을 집행하는 이들의 일인 듯 하다.[각주:11] 법의 목적 따위는 그냥 구색을 마추기위한 또는 공간을 채우려고 하는 술책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것은 법의 과도한 해석이다. 개인위치 정보를 사용하지 않는 분야에서 허가따위는 필요 없이 보다 자유롭게 이용을 활성화 해야 한다. 


아이폰이 왜 성공했을까?

아이폰이 왜 성공했는지 그 이유를 정부와 기업들이 알아야 한다. 우리 나라 기업들이 아이폰과 같은 기기를 못만들어서 아이폰의 성공을 구경만 하고 있을까? 아니다. 아이폰의 상당수 부품이 국내 기업이 생산한 것들이다. 그리고 몇몇 하드웨어기술은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 국가이다. 문제는 소프트웨어이다. 최첨단 기기들은 하드웨어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것을 활용하게 만들어 주는 소프트웨어의 성능이 뒤받침되어야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것 이다. 

아이폰은 핸드폰, GPS, WiFi, MP3P, 카메라등 여러 기기를 복합한 하나의 제품이다. 그러나 이것들을 역어서 스마트하게 활용하게 해주는 소프트웨어가 있어서 성공한 것이다. 당장 서울 버스를 사용해보면 알 수 있다. GPS기기를 이용해서 주변 버스 정류소를 찾아 주고, 다시 각 시도에서 운영되는 버스 위치 정보 시스템에 정보를 가지고 와서 각각의 버스의 도착 예정시간을 알 수 있다. 기존에 운영되는 방법으로도 가능하지만 보다 간단하고, 편리하게 필요한 정보를 가지고 온다. 이런 일을 해주는 것은 하드웨어가 아니다. 바로 소프트웨어이다! 보다 사용하기 쉽고, 정말 필요한 정보를 자신의 눈앞에 보여주는 것이 현재를 살고 있는 소비자의 요구사항이다. 이러한 일은  전혀 상관 없는 다른 장치를을 엮어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은 소프트웨어가 할 수 있는 일이다. 

이러한 소프트웨어가 발전하려면, 작은 아이디어를 실현할 실체가 필요하다. 그러나 법과 관청이 가로막는 다면 이 얼마나 어치구니 없는 일이 아닐까?  오히려 여러 공익적 정보를 활용하라고 해당 기관은 장려하고,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각 종 API[각주:12]를 제공해야 한다. 수많은 기기에 충족하는 소프트웨를 하나의 기관이 모두 만들 수는 없다. 그러나 이러한 Open API를 제공하고 장려한다면 수많은 개발자들이 각종 정보를 가지고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려고 각자의 기기에 프로그래밍을 할 것 이다. 그래서 이 편리함을 아이폰 이용자 뿐만 아나라, 다른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모든 국민이 누렸으면 한다.  

각 종 규제를 푼다고 말하는 현정권은 국민들을 옥죄고 있는 법들이 아닌, 대기업들만을 위한 규제를 풀려하고 있는 현실을 바라 보면서 "서울 버스" 소동은 정말 가슴아픈 일이였다!

우리는 민주주의의 시대와 정보화 시대를 지나 참여의 시대[각주:13]와 WEB 2.0[각주:14]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더 이상 국민을 통치와 군림의 대상이 아닌 국가의 주인으로 인정 받고 싶다!


  1. 아이폰 혹은 아이팟 터치에서 사용되어지는 각종 프로그램을 모아 사용자들에게 판매 혹은 무료로 제공하는 곳, iTunes를 이용해서 사용할 수 있다. [본문으로]
  2. 서울특별시 버스 안내 정보 시스템인천광역시 버스 정보 시스템, 경기도 버스정보 시스템 [본문으로]
  3. 서울 : 1577-0287 인천 : 1577-0359 경기도 : 1688-8031 [본문으로]
  4. 서울 : 287 + 단축키 인천 : 359#00 + 단축키 경기도 : 4247 + 단축키 단축키는 각각 핸드폰의 nate, show, i-ez버튼등을 말함 [본문으로]
  5. 서울 : http://mobile.bus.go.kr/pda 인천 : http://bus.incheon.go.kr/pda 경기도는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가 없음 [본문으로]
  6. 생각보다 잘 구축된 사이트이다. 드러운 엑티브 엑스도 사용 안하고, 필자의 크롬 브라우저에서도 잘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일잘하고 욕먹는 짓을 한 이들이 밉다! [본문으로]
  7. 정말 스마트폰이 왜 스마트한지 잘 보여준 프로그램이다! 다시 한번 이 앱을 만들어준 유주완군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본문으로]
  8. 아이폰 ‘버스 어플’이 갑자기 작동않는 사연은? 경기도 공무원의 인터뷰 중 [본문으로]
  9. 윈도우의 가젯, 혹은 특정 핸드폰들에서 작동하는 위젯들의 수는 엄청 많다. 물론 국내 날씨를 꼭 우리나라 기상청에서만 보도하는 것은 아니다. [본문으로]
  10. [본문으로]
  11. 공무원들은 대국민 서비스보다는 이것이 진정한 자신들의 임무라 생각한다. [본문으로]
  12. 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로 여기서는 Open API를 말한다. 응용서비스(응용프로그램)과 전달망(각종 통신망을 이용한 정보 전달) 계층사이에 표준 인터페이스를 말한다. 즉 서울, 인천, 경기도로 분할 되어 관리하지만, 이들간 정보를 하나의 규칙으로 다른 응용프로그램들이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을 말한다! [본문으로]
  13. 물론, 지난 2년간 과거로 빠르게 회귀하고 있다. 그러나 "한 번 마셔본 민주주의라는 물은 버릴 수 없다!" - 양 웬리 [본문으로]
  14. 개방형 서비스 구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참여를 통해 핵심가치를 창출하는 인터넷 서비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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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산업, 문화부의 엇갈린 주장, "진흥" vs "규제"

오늘 뉴스를 보다가 재미있는 기사를 연속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위 기사를 보고, 드디어 문화부가 정신을 차리나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다음 기사를 보고 뒤집어 졌습니다.


참, 앞뒤가 맞지 않는 문화체육관광부 입니다. 아니, 친기업 정책에 목숨을 건 현 정권이 들어서고도 게임산업에 대한 과도한 규제를 풀지 않고 있는 것 또한 아이러니입니다. 하긴 전봇대는 보여도, 게임은 현실의 물질이 아니기 때문에 높은 곳에게 계신 그 분이 알지 못하겠지요. 삽질은 자신있지만 책상위에 있는 노트북의 비밀번호를 몰라 장시간 로긴조차 못하신 분이자나요. 물론 이런 게임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규제는 현정권이 만들어 낸 것은 아님니다. 

그러나 하나 확신하고 있는 것은 있습니다. "삼성이나 현대등 대기업이 게임을 만들기 전까지는 규제의 장벽은 쉽게 허물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 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모르는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한을 걸고 그것을 조정하려는 욕구가 있지요. 우리의 역대 정부가 IT산업에 도움을 준 적이 별루 없다는 사실을 기억 해봐야 할 것 입니다. 비록 지난 정부가 많은 지원을 했으나, 여전히 있는 규제가 새로운 산업의 발목을 잡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더구나 삽질에 몰두 하기 위해서 "정보통신부"를 제거한 전력이 있습니다.[각주:1] 더구나 현 정권은 기업 활동을 위해서 각종 규제를 푼다는 목표로 친기업 정권 아닌였던가요?

혹자는 "사행성이나 자라나는 청소년등을 보호하기 위해서 이러한 사전 심의는 꼭 필요한 것 이 아니냐"라 말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강제적인 심의는 새로운 산업에 적응을 못하고 뒤처지는 결과를 만들게 됩니다. 요즘 이슈인 아이폰이 왜 성공 했을까요? 아 국내 성공 요인이 아닌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 입니다.[각주:2] 

아이폰의 가장 큰 성공 요인은 "소프트웨어"에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모기업은 쓸대 없는 "하드웨어 스팩"타령만 하고 있지만요. 하드웨어가 아무리 좋아도, 그것을 활용해 줄 소프트웨어가 없으면 필요 없는 물건입니다. 아이폰 성공 요인 중 하나가 "App Store"라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을 것 입니다. 그럼 이러한 App Store(이하 앱스토어)가 성공했던 원인은 무엇일까요? 애플사는 지독한 폐쇄주의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공개진형의 대표인 리눅스진영도 아닌 이런 엄청난 수의 App(이하 앱)[각주:3]이 존재할까요?

그럼 다시, 세계 최초로 MP3 Player(이하 MP3P)를 만든 나라는 어느 나라일까요? 예 바로 우리나라 입니다. 그러나 전 세계 시장을 점령한 MP3P는 어느 회사 제품일까요? 바로 애플사의 iPod(이하 아이팟)입니다. 이 아이팟의 성공 배경에 있는 것이 바로 iTunes Store[각주:4](이하 아이튠즈 스토어)  그리고 애플사 CEO인 잡스가 음반업게을 돌아다니면서 DRM[각주:5]을 걸지 않고 자신의 온라인 음악 상점에 팔도록 계약을 했습니다. 즉 애플사는 하드웨어(MP3P)를 팔면서 이안에서 돌아가는 소프트웨어(음악)를 제공한 것 입니다. 또 이 소프트웨어를 팔매할 때 실제 제작자인 저작권자들에게 수익의 대부분을 돌려 줬습니다.[각주:6] 이러한 모델은 수년전에 나왔지만, 우리나라 이통사가 음악을 팔아 자신들의 배만 채우고 있고 있습니다.[각주:7]


이러한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전 세계 개발자들은 앱스토어에 자신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놓고 있습니다. 앱스토어 자신이 만든 소프트웨어를 등록하여 대박신화를 꿈 꿀 수 있기때문입니다. 이 결과  만 2년여 만에 10만개의 앱이 등록되었다는 사실이 믿어집니까? 

11월 28일에 국내에 판매 시작된 아이폰이 불과 10일 만에 스마트폰의 불모지, 외산폰의 무덤인 국내에서도 10만명 개통이라는 엄청난 성과를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국내 아이폰 소비자들은 아이폰의 뛰어난 소프트웨어를 모두 경험할 수 없습니다.[각주:8]

이유는 바로 게임에 대한 사전 심의 입니다. 애플사는 국내법을 준수하기 위해서 국내 카테고리중 게임항목을 제거 했습니다. 

정부는 소프트웨어 산업을 참 무서워 합니다. 그래서 영화, 음악, 게임[각주:9]문화 상품에 심의를 하려고, 제한을 걸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풀어 주지 않고는 새로운 시대를 뒷처질 뿐입니다. 지금도 목소리 높혀서 "선진화"[각주:10]를 외치지만, 정작 미래에 관련 된 일을 나 몰라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 상품"이 국가 가치(브랜드)를 높히는 일고, 나라를 선진화 하는 것 입니다. 

진정 게임 산업을 진흥하려고 하며는 사전 심의 제도부터 수정 해야 합니다. 물론 모든 게임을 심의과정을 없애는 것 보다, 게임을 유통하는 회사들이 각자 게임을 심사하고 적정한 등급을 매기도록 위임하고 정부는 이러한 게임 심의권을 위임, 관리, 감독 하는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각주:11]


  1. 관련기사 [데스크라인] 정통부는 ‘No’, 방통위는 ‘Yes’? [본문으로]
  2. 저도 아이폰 유저지만, 아직 성공했다고 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어 보임니다. 원체 대기 수요가 많았던 제품이고 삼성과 SK에서 너무나 홍보(?)를 잘해주고 있기 때문이죠. [본문으로]
  3. 아이폰에서 실행되는 프로그램을 통칭 App(앱)이라 칭합니다. [본문으로]
  4. 애플이 자사의 MP3P인 아이팟과 연동 되는 iTunes. 그리고 iTunes Store에서 음악을 팔기 시작합니다. [본문으로]
  5. 디지털 권리 관리 : 저작권자가 내놓은 디지털료에 사용의 제한을 거는 기술 [본문으로]
  6. 판매가의 30%가 수수료와 유지비로 애플사가 가저가노 나머지는 저작권자가 가져갑니다. 그래서 미국의 일부 가수들은 대형 레이블에서 독립해서 개인적으로 아이튠즈 스토어와 계약을 체결해서 자신들의 음악을 팔고 있습니다. [본문으로]
  7. 지금 우리나라의 온라인 음원 시장의 규모를 보면 결코 적지 않습니다. 벨소리, 컬러링, mp3까지... 그러나 정작 음악을 만들고 노래를 부르는 이들 보다, 이통사들이 돈을 벌고 있지요. [본문으로]
  8. 물론 "불가능은 없다."말 처럼 사용할 수는 있다. 편법과 꼼수를 동원하면 된다. 편법은 미국계정을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이고, 꼼수는 자신의 아이폰을 탈옥시키켜 어둠의 경로를 이용하는 걸 말한다. 참고로 탈옥은 불법이 아니지만, 탈옥 후 어둠의 경로구 구한 유료프로그램 사용은 도둑질이다! [본문으로]
  9. 게임 역시 영화 못지 않은 종합 예술이다. 음악이 있고, 이야기가 있으며, 영상이 있다. 이 모든 것을 조합한 것이 영화라면, 여기에 사용자 참여가 바로 게임인 것 이다. [본문으로]
  10. 무엇이 선진화인지 정의하지 않고, 합의 하지 않습니다. [본문으로]
  11. 실제로 앱스토어의 경우를 보면 상당히 까다로운 규정으로 자신들의 앱스토어에 등록되는 앱들을 관리, 감독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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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탐진강 2009.12.20 12:16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아이폰의 성공요인은 소프트웨어란 말씀에 공감합니다.
    우리나라는 하드웨어 껍데기만 신셩쓰니 한심합니다.

    • haRu™ haruroh 2009.12.22 18:41 신고 address edit & delete

      ^^ 우리나라가 만들어내는 하드웨어는 이제 세계 최고급입니다. 아직 프로세서 쪽 기술이 부족하긴 하나(Intel과 Arm이 각각의 분야에서 독주 중이죠)
      그러나 올해 아이폰 판매량이 삼성의 1/10이지만, 수익은 애플이 더 많다는 것에 집중 해야 합니다. 삼성과 애플의 차이가 소프트웨어죠.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소프트웨어를 너무 푸대접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아이폰에 대하여 이해 못하는 분들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적당한 하드웨어에 소비자의 감성과 만족을 자극하는 소프트웨어는 보다 부가가치가 높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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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니즈가 뭐야? - 언어는 사고를 지배한다!

얼마전 부터인가, 각종 기사에서 니즈란 말을 볼 수 있었다. 뭐 문맥상 대충 이해 할 수 있는 말이였지만 정확한 뜻을 몰라 검색을 해보았다. 이럴 수가 "needs" 였다니... 

영어에 약한 내가 미워진 순간 이였다. 결국은 그 말의 뜻은 "소비자 요구" 혹은 "사용자 필요"로 표현할 수 있었다.


아, 이런 허무하고도 부끄러운 일이 있나, 그러던 순간 니즈를 사용한 기자에게 화가나기 시작했다. 아니, 뻔히 좋은 우리 말로 "소비자 요구" 혹은 "사용자 필요"로 순화해서 사용할 수 있는 단어를 니즈라는 괴상한 용어를 사용했는가 하는 의문이 의문과 함께 ..

그래서 표준 국어 대사전[각주:1]을 찾아보았다. 



이런 "신흥 공업 경제 지역(NIES - newly industralizing economies)"이었다. 결국 "니즈"는 표제어가 무려 50만개나 되는 2009년 올해 발표한 국어사전에도 실리지 못한 괴상한 용어라 할 수 있다. 

언어는 고정된 사물이 아닌 끝없이 자라고 변화하는 생물과 같다. 필요와 환경에 따라 새로운 용어가 태어나고, 외부에서 받아드릴 수 있다. 그러나 굳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단어가 있는데 외국어를 사용 할 필요가 있을까? 아니 백번 양보 하여 이 용어를 사용하려면 "니즈(needs)" 용법으로 사용 할 수 있다. 

언어는 사고를 지배한다![각주:2]

내가 까다롭게 따지는 거 일 수 있다. 그러나 언어는 사고를 지배한다. 이는 우리 피부에 와닫지 않는 용어를 사용함으로 진실을 호도 할 수 있기때문이다. 

얼마전 "꿀벅지" 논란이 이와 같다. TV방송 프로에서 어린 아이에게까지 섹시(sexy)한 춤을 추게하면서 꿀벅지는 외설적이다는 비평이 난무 했다. 오랜 생각이지만 "섹시"라는 용어는 어린아이들에게 사용하면 안된다. 이 어린아이들은 미성년자를 말 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요즘 유행하는 여자 아이돌 가수들을 보자. 상당수의 청소년인 소녀들이 섹시한 춤을 추며 방송에 나온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청소년보호법이 있다. 이건 사회적 모순이다. "섹시"는 통하지만 "꿀벅지"는 논란이 된다.[각주:3]

바른 언어 사용이 사회적 모순을 바로 잡아

이런 비정상적인 상황을 바로 잡기위해서는 적어도 바른 언어 사용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이는 무조건 우리 말만 고집하자는 국수주의적 주장이 아니다. 필자도, 과거의 언어 생활은 못하는 영어 실력을 가지고도 수많은 외래어와 외국어를 남발하여 사용했다. 특히 컴퓨터 개통을 공부하거나 일을 한다면 모든 용어가 원어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 과거, 대학시절 김치하 교수의 신선한 시도를 경험했다. 거의 모든 용어가 영어인 곳인 컴퓨터 공학쪽 학문에서 거의 모든 용어를 우리말화 했기 때문이다.[각주:4] 그러나 그의 시도는 실패했지만 난 이 실패한 시도속에 신선한 경험으로 남아있다. 

그리고 얼마후 읽은 조지 오웰의 1984년을 읽어 보고 이 경험은 되살아 났다. 

1984 상세보기

언어는 사고를 지배한다. 이는 현실 정치에서 사용되는 법칙이다.[각주:5] 우리의 언어 생활은 바른 지향성을 가지고 사용해야 한다. 적어도 언론은[각주:6] 바른 용어를 사용하여 독자에게 전달 해야 한다. 그래서 "섹시하다"와 "관능적이다"의 현실적 괴리감이 사라저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쓰기위해 검색으로 발견한 이미지 중 가장 니즈를 잘 표현한 한장의 사진을 올린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iTistory로 작성 후 최종 컴퓨터에서 수정 & 발행한 글입니다.


  1. 국립 국어연구원이 2009년에 발표한 표제어 50만 단어의 사전 이다. 아직 공개는 되지 않고 오직 인터넷으로만 검색할 수 있다. (http://stdweb2.korean.go.kr/main.jsp) [본문으로]
  2. 조지 오웰 "1984년" 중 [본문으로]
  3. 얼마전 방송된, "원더걸스"의 무릎팍 도사에서, 이 잘못된 언어사용으로 미국 활동 중 혼난 일이 있었다. 그녀들이 국내에서 처럼 별 생각없이 그녀들의 미국 팬들에게 춤을 가르처 주면서 "섹시하게" 동작을 하라 말하다가 혼난 일이다. 그렇다. 섹시는 성적매력을 가르키는 말이다. 그러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에게 사용하는 것은 언어 폭력이다. 성인에게는 칭찬이 될 수 있는 말이 미성년자에게는 폭력이 될 수 있는 말이다.우리나라에서도 아무도 어린아이들에게 관능적으로 동작을 하라는 소리를 하지 않는다. [본문으로]
  4. 덕분에 그 책을 완전히 독파하지 못했다. 사실 그의 책을 사서 펼처 보는 순간 충격과 공포 그 자체 였다. 지금도 이쪽에서는 그의 시도는 회자되고 있다. [본문으로]
  5. "대운하 사업"이 "4대강 살리기"가 되고, "극우화 정책"이 "선진화 사업"으로 탈바꿈해서 우리 목을 조르고 있다. 이는 수 많은 선동가들이 사용한 방법이다. [본문으로]
  6. 모든 정치적 위치를 제거하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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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 바꾼 내 일상들...

아이폰이 내 손에 들어온지 이제 10여일이 다 되간다. 이 작은 물건 때문에 내 일상에 작은 변화 생겼다. 모든 변화에는 긍정적인 부분도 있고, 부정적인 부분이 공존 한다. 내 변화 역시 그렇다.



첫 변화는 근 7년간 떠나 온 인터넷 금융생활이다. 이는 뱅킹과 쇼핑 모두 포함한다. 내가 인터넷광이면서도 이에 발길을 끊은 것은 여러 이유가 있지만 

12월 10부터 서비스 시작한 국내 첫 아이폰 전용 모바일 뱅킹 앱 - 하나은행이 발 빠르게 새로은 시대에 맞추어 변화하고 있다.

그 중 가장 큰 이유는 액티브 엑스 때문이다. 해당 금융사를 방문할때마다 똑같은 일을 하는 것을, 거기에 이름마저 비슷한 것들을 쉬지 않고 깔아야 하고, 오직 특정회사의 특정제품에만 돌아 가는 것이며, 또 자신들은 보안에 뛰어나다 주장하지만[각주:1] 내가 보기에는 자신들의 부족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것 같아 보인다. 또 결정적으로 이 엑티브 엑스를 깔면 깔 수록 컴퓨터는 느려져간다. 물론 내 노트북이 최신의 컴퓨터가 아니지만 하이킥 방영 시간 정도의 동영상인코딩은 3분이 채 안걸린다. 이 노트북을 과거에 쓰던 팬티엄4셀로론 컴퓨터 보다 느리게 만든다. 그리고 이동을 안할 때, 일주일 이상 리부팅을 안하고 잠자기와 깨우기를 반복해서 사용하던 내 노트북이 하루에 한 번씩 깨우기가 실패해 강제 재부팅을 하고 있다.[각주:2] 과연 이들의 목표가 사용자들의 정보를 보호하려하는지, 컴퓨터를 파괴하기 위해 내 컴퓨터에 깔리고 있는지 의문이다. 

물론 전적으로 액티브 엑스때문은 아니였지만, 가끔 필요할 때는 가금적 이들을 우회하는 방향을 생각한다. 덕분에 휴대폰 결제와 ATM을 많이 사용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도 아이폰이 대신할 것 같다. 오늘 발표한 하나 N Bank[각주:3]을 시작으로 많은 은행들이 아이폰용 뱅킹 툴을 내놓을 것이다. 아이튠스토어 결제 때문에 비바하나 체크카드[각주:4]를 만들기 위해서 저번주에 하나은행 구좌를 만들었기 때문에 매우 반가운 소식이였다. 덕분에 내 컴에 엑티브 엑스가 수개 깔렸지만, 


두번째 변화는 트위터이다. 올 하반기 국내 이슈 중 하나인 트위터를 가입한지는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140자의 자유 트윗, 아이폰과 뛰어난 궁합을 자랑한다!

그러나 단 한줄 써 보고 그만 두었다. 나에겐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루에 잠자는 시간과 씻고 먹고 이동 시간을 빼고는 거의 모든 시간을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나에겐 트위터의 장점을 이해할 수 없었다. 물론 트위터 전에 미투데이를 보았기 때문에 트위터를 몰랐던 것은 아니였다. 미투데이 역시, 이게 뭔 짓인가 하는 생각뿐이 안들 었다. 이 큰 모니터 앞에 앉아 140자라는 제약을 받아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아이폰이 손에 들려지고 나서는 상황이 달라졌다. 트위터는 아이폰으로 할 수 있는 최고의 통신 수단 중 하나 이다. 컴퓨터 안의 140자는 제약이지만, 아이폰(스마트폰 포함)에게는 최고의 자원 활용이다. 이 작은 화면에 140자라는 제약은 아주 훌륭한 표현의 가이드라인이였던 것 이다.

인간의 실제 통신기기와 인터넷 상의 통신방법을 비교해보면, 대자보와 신문은 블로그, 편지나 소포는 전자우편(이메일)과 유선 일반 전화는 채팅, 휴대전화는 인스턴스 메신저와 비교할 수 있다. 그럼 이 새로운 서비스인 트위터는 무엇과 비교할 수 있을까? 그것은 바로 문자메시지와 비교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현실에서 문자메시지의 전파력을 증명한 적이 있다. 작년 광우병 문제로 발생한 중고교 휴업 선언과 신종플루 백신 문제이다.[각주:5] 그리고 부담없이 지인들과 연락하는 수단으로 문자 메시지

이 작은 기계는 나로 하여금 끝없는 지저귐의 세상으로 빠져들게 했다. 또 컴퓨터 앞에서는 이 중독적인 세상에 지독하게 빠져들게 하지 않는다.[각주:6]


세번째 변화는 대중 교통을 통해 이동 할 때와 화장실 갈때이다. 과거에는 MP3로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보거나 휴대폰으로 스도쿠를 즐겼을 뿐이다.[각주:7] 그러나 이 작은 기계때문에 이동 중 손에서 책을 잡을 수 없게 되었다. 이제 정말 책을 읽기 위해서는 따로 시간을 만들어야 할 듯 하다.[각주:8] 그 동안 다시 한번 더 보고 싶었던 애니와 영화들을 다운만 받아 놓고 하드디스크에 공간만 차지하고 있었던 작품들을 보거나 앞서 말한 트윗짓을 하거나, 이 처럼 간단한 블로깅 글을 올리거나 하게 되었다. 다만 이 iTistory가 불안하다는 점과 가로보기와 입력이 안되는 불편한 점을 뺀다면 생각보다 유용하다. 그러나 이 과도한 동영상 감상은 아이폰의 단점인 베터리에 대한 불만감을 증폭시킨 다는 점도 있다. 


아이폰 스탠드를 활용한 탁상시계. 잠자기전 충전을 하면서 알람과 함께 활용하면 최고이다.



아이폰, 21세기가 이제 10년 지났지만, 21세기의 발병품 중 지금까지 최고의 물건인 것 같다.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를 가지게된 이후의 변화만큼 실생활에 변화를 준 물건이다. 정말 아이폰은 유용한 기능들이 많다. 아니 유용한 앱들을 통해서 실생활에 활용을 할 수 있다. 자주와봤지만 관심이 없어 잘 모르는 곳을 지도툴로 검색해 쉽게 찾아간다던가, 더 이상 동내 중국집 전화 번호를 몰라서 인터넷에서 검색이라는 삽질을 할 필요도 없다.[각주:9] 단지 지도를 열고 현위치를 파악한 다음 중국집으로 검색하면 주변 중국집의 위치와 전화 번호까지 나온다. 또 어느 지역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다음지도로 검색해서 로드뷰로 살펴보고, 교통량 확인도 가능하다[각주:10]. 이들 만고도 각종 패스워드와 은행계좌등 보안이 필요하면서 바로바로 보고 쓸 수 있게 만드는 앱[각주:11]과 밤에 충전을 하면서 밤을 밝혀주는 탁상시계로 변신하게 만드는 각종 시계앱들[각주:12], 그 동안 게으름으로 하지 못한 핸드폰 번호와 이메일의 연결[각주:13] 이에 관한 동기화하였고[각주:14], 간단한 사전 역활도 하고 있다.[각주:15]

이 모든 것이 오직 아이폰 때문이라 말할 생각은 없다. 각자 자신의 취향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고 그를 사용하는 것이 시장경제체재의 가장 큰 미덕 아닌가! 그러나 아이폰은 이러한 것들 하도록 만드는 원동력이였다. 그것도 가장 폐쇄된 회사에서 앱개발자들에게 가장 공개된 앱을 활용한 전술이 놀라울 정도이다. 아이폰이 발표된지 거의 3년이 다 되어간다. 그 동안 우리나라 기업들은 과연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궁금하다. 과연 그들이 소비자들의 생활을 변화시키려 했는지, 그들의 주머니를 털어갈 궁리만 했는지는 이 아이폰 열풍이 잘 말해 주고있다. 
 

그리고 오늘도 아이폰과 함께 길을 걷는다.
과연 이러한 변화들가 내게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모든 좋은 일은 나쁜 일과 함께 하는 것이 인생사 아닌가!

아 그리고 이런 저런 이유로 블로깅의 접었다가 돌아오게도 만들었다. 생활하다가 작은 아이디어를 글로 옴기게 해주는 아이폰이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 컴퓨터에서 추가와 수정!!!

  1. 그럼 액티브 엑스로 보안모듈을 사용안 하는 다른 여러 선진국들은 해킹의 천국인가? 아니다, 오히려 우리나라가 더 보안에 취약하다. 올해 7월을 상기해보자 [본문으로]
  2. 물론 인과관계를 내가 증명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지난 달 23일 이전 까지 내 컴퓨터에 깔린 엑티브 엑스프로그램은 윈도 7설치 잠자고 있는 놈들과 플레쉬와 자주가는 파일 공유사이트 다운로더 뿐이였다. 그 후는 쇼사이트를 시작으로 주거래 은행, 앱스토어 때문에 새로 계설한 은행, 카드사, 그리고 아이폰 구매후 액세서리구입하기 위한 쇼핑몰들을 들렸다. 그리곤 내 컴퓨터의 익스플로워는 프리징 현상이 밥먹듯 나오고 - 얼마전 싹 지우니 이 현상이 없어졌다. 그러나 다시 앞에 곳들을 방문하고 말았다.- 내 노트북이 항상 다시 깨어나지 안을까봐 걱정하고 있다. [본문으로]
  3. 사실은 어제 날짜로 등록되었다. 이 사실을 트윗으로 접하자 마다 다운 받았지만, 어제는 서비스 되지 않았다. [본문으로]
  4. 이 카드를 만든 이유는 체크카드 중 가장 환전 수수료가 싸고, 아이튠 미국 계정으로도 결제가 가능한 체크 카드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미국 계정에서 한국 카드로 결제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 사이트를 참조하라. http://mymaru.tistory.com/126 [본문으로]
  5. 이것이 긍정/부정적인 방향인지는 정치적인 문제이다. [본문으로]
  6. 문제는 아직까지 이 작은 기계를 손에서 떠나보내기 쉽지 않다. 트윗 말고도 많은 다른 세상이 펄쳐저 있다. [본문으로]
  7. 스도쿠 중독자로서 비싼 풀터치 폰보다 이 간단한 스도쿠가 있는 전 핸드폰은 충분한 기능을 가지고 장비였다. 전화와 문자 그리고 가끔 하는 영상 통화와 영화 예매번호 정도를 기록할 수 있는 작은 메모와 각종 집안 행사와 생일정도를 기록 할 수 있는 핸드폰은 세상에 충분히 많다. 그 것도 공짜로... 그 이상의 기능들이 있는 핸드폰들은 너무 과도하게 비쌌고, 그 기능들은 지불 할 돈에 비하여 별 볼일 없었다. [본문으로]
  8. 대중 교통으로 이동 중이나 화장실에서 보내는 시간만으로 다독은 힘들어도 한달에 2권이상 책을 읽게 해주었다. 물론 이런 식으로 읽다가 필이 꼽히는 책을 만나면 바로 독파하곤 했는데... [본문으로]
  9. 사실 지도서비스로 컴퓨터안에서 쉽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내 컴퓨터는 항상 윈도로만 부팅되어 있지 않는다. 더구나 그때문에 내 컴퓨터에 엑티브 엑스를 깔지 않는다. 지난 7년간 인터넷 통장을 가지고 있음에도 인터넷 뱅킹을 안한 사람이다. [본문으로]
  10. 현재 지도 앱만 3개이다. 기본 깔려 있는 구글맵을 활용한 지도와 다음 지도, 플래이맵등이 있다. 다음지도는 로드뷰와 교통량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플래이 맵은 때로 지도를 다운로드 하지 않아서 3G데이터 사용량 관리에 들어 갈때 사용한다. 기본 지도 앱은 찾은 위치의 전화번호나 주소를 연락처와 연동 할 수 있다. 그리고 생각보다 검색을 빠르고 정확히 해준다. [본문으로]
  11. 1Password Pro라는 앱이 해준다. AppBox와 트위터 앱과 함께 가장 많이 사용하는 3대 앱이라 할 수 있다. 물론 기본 지원 앱들을 빼고이다. [본문으로]
  12. 혹자들은 이들 시계앱의 정체성을 의문시 한다. 그러나 이들은 아이폰 스탠드와 함께 활용하면 아침을 깨워주는 탁상시계가 될 것이다. 그리고 아이폰 스탠드로 검색해보면 알수 있겠지만, 주변 사물- 미니DV 테이프 케이스나 종이집게도 간단한 스탠드가 된다.-을 활용하거나 이쁜 유료 스탠드들이 있다. 지금 현재 종이집게를 사용중이지만 조만간 적당한 두꺼운 종이를 구하여 종이독을 만들어 사용해보고 싶다. [본문으로]
  13. 과거 이 작업을 내 파워북에서 했다. 그러나 새로운 노트북을 맥북이 아닌 ThinkPad로 결정한 후 더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더구나 파워북에 기록들도 전화번호 쪽은 더 이상 갱신 안한지 오래 되었던 자료였다. [본문으로]
  14. 이젠 그들의 집이나 회사를 방문하면 지도앱을 사용해서 주소까지 기록해 주겠다!!! [본문으로]
  15. 아이폰을 구입하고 가장 큰 불만 발생한 일이 사전이 관련되어 있다. 그 수많은 앱들 중에서 국어사전은 단 2개 뿐이 없었다. 수많은 영어사전(국내서 영영사전이라 불리는 영국인, 미국인들의 국어사전)은 무료부터 다양하고 저럼한 사전이 있지만, 국어사전은 부실했다. 더구나 한영/영한사전의 종류보다 적은 사실이 안타까울 정도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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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길가던이 2009.12.13 07:46 address edit & delete reply

    저도 아이폰 으로 액트브엑스를 해결해놓은방법이없나해서. 검색중. 타고왔네요. 님 말씀에. 공감하고갑니다 저 역시 이글 아이폰으로 작성중^^

  2. 2010.02.21 13:47 address edit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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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파, 새로운 신화


방금 강변 CGV 에서 나오는 길이다. 기존 에바팬에게는 대박이라고 뿐이 못하겠다. 그리고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만일 에바를 극장에서 보실 분들은 딱 한 나지만 하겠다. 피의 가장 큰 반전은 에딩롤이 끝나고 나온다. 광고가 아니라...

그리고 이글은 iPhone의 iTistory에서 작성했는데, 너무 잘 죽는 듯... 그리고 플래쉬가 지원안되는 아이폰 사파리의 문제로 다음 뷰도 발행 못하고, 인터넷상의 그림도 붙이기가 안되고...(이부분과 그림 삽입은 집에 와서 피씨로 수정함...)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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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첫 경험, 아이폰



드디어 아이폰이 도착했다.수많은 기다림 끝에 만나게 된 아이폰... 그녀를 처음 본지 벌써 2년 하고도 11달, 그 오랜 기다림 끝이야 만나 볼 수 있었다. 이 작은 기계로 무엇을 할수 있는지, 가치있게 쓰는 것이 무엇인지는 좀 더 고민 해봐야 할 것이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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