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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s Thinks

느리게 걷기, 천천히 생각하기, 그리고 한 발 뒤에서 바라 보기… by haruroh


'2010/10'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10.14 황장엽, 현충원 안장! 6.25 순국 선열들은 뭐가되는가!(2)
  2. 2010.10.09 MBC 스페셜이 보여준 대한민국 인터넷에 문제는 무엇일까?
  3. 2010.10.02 타블로와 타진요가 보여준 우리 사회의 모순!

황장엽, 현충원 안장! 6.25 순국 선열들은 뭐가되는가!

오늘(2010년 10월 14일) 황장엽이 현충원에 안장된다. 

인정한다. 적어도 북한의 최고위급 인사가 월남하여 북한체제의 타격을 입히고 고급 정보를 제공한 공이 지대하다는 것을 인정한다. 이는 호불호를 떠나서 이는 팩트이다. 그가 무슨 이유로 월남을 했던 상관 없이 이는 사실이다!

그래, 또한번 인정한다. 그가 세운 공으로 훈장을 주는 것을 인정한다. 적어도 한나라당 정권하에서 대북 경색 정책에 힘을 실어 준 공도 있고, 적어도 남한 내 북풍을 이용한 통치 정당화에도 지대한 공이 있지 않은가!







6.25 순국선열의 유족
그러나, 현충원 안장은 용서가 않된다! 적어도 나는 인정 못하겠다.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민으로서가 아닌, 6.25 참전 용사 유족의 일원으로 인정할 수 없다! 1951년 7월, 내 할아버지는 육군 이등병의 계급으로 북한 괴뢰군과 싸우다가 전사하셨다. 이때가 우리 아버지 4살 때 이다. 그 밑으로 3살, 1살의 작은 아버지와 고모가 있었다. 그리고 지금 할아버지의 유골은 대전 현충원에 안장되셨다. 

내 할아버지 말고도 대전 현충원에는 수 많은 순국 선열들이 잠들어 게신다. 왜 그들이 젊은 나이에 목숨을 잃어버어야 했는가! 아마 내 할아버지는 자본주의가 무엇이고, 공산주의,사회주의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총을 들고 분연히 싸워야 했을 것다. 내 할아버지 말고도 6.25때 돌아가신 순국 선열들 중 상당 수 왜 자신의 피를 흘려야 하는지 모르고 죽었을 것 이다. 

황장엽이 누구인가? 그는 한 때 남한내 대학생들에게 조차 열풍을 분 북한의 통치 사상을 만든이 이다. 그리고 그가 만든 통치사상은 아직도 북한에 사용되고 있는 주체사상이다. 그런 그가 6.25 순국 선열들과 같은 곳에서 영면하는 것을 유족의 일원으로 봐줄 수가 없다!

군필자가 없는 자칭 보수 정권
자칭 보수 정권이라는 이들이 군필자가 없기에 현충원 안장이란 말이 나오나 보다. 아니, 그들은 6.25때 목숨 받친이들도 없는가 보다. 그러니 쉽게 과거를 잊을 수 있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보수를 입에 담으면서 군대는 기피하고, 북한과 전쟁을 불사하면서 자식들은 원정출산을 해, 대한민국민을 스스로 포기하면는 지금의 정치 세력은 황장엽의 월남이전의 행적이 쉽게 용서가 되는가 보다. 

난 용서가 안된다! 적어도 그가 내 할아버지와 같은 땅에서 잠들고, 3.1절, 현충일, 6.25, 국군의 날등 각종 공식 행사에 같이 추모할 수 없다! 매년 할아버지 성묘 갈때마다, 그 곳에 잠든 황장엽에게까지 추모하고 싶지 않다!


북한의 김씨 왕조 일당와 한나라당 정권은 한패
민초들에게 말뿐인 애국을, 반공을 강요하면서, 또 피까지 강요하면서, 뒤에 숨어서 온갖 해택은 다누리고, 기본적인 의무마저 이리 피하고 저리 피하는 지금은 한나라당과 그 일당들은 북쪽의 김씨 왕조와 일당들과 다른 것이 무엇이냐? 이들이 원하는 것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하여 서로 대결 국면을 조정하고 있다. 마치 치킨게임을 하는 것 처럼 남북의 손발이 척척 맞아 떨어진다. 이는 휴전 이후 지난 고 김대중, 고 노무현 정권 10년을 제외하고 항상 있었다. 

아무리 봐도, 이들은 한패이다. 서로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지난 60년간 얼마나 쿵짝마추어 잘해냈는가! 내가 봐온 것만 해도, 칼기 폭파 사건이 87년 대선직전에, 94년 부터 지속한 북핵 1차, 이것이 96년 총선까지 갔다.[각주:1] 97년 대선전때의 휴전선 총격전 사건[각주:2]까지, 아 올해 지방선거 2달전 천안함사건 역시 포함해야 한다!

내가 이들이 한패인 것을 의심하기 시작한 때가 군복무를 할 때이다. 앞서 96년 총선 전날 휴전선 부근 긴장 상황과 97년 대선 전 진도개상황[각주:3]때 각각 입대 3일전과 군복무 중이였다. 그리고 거짓말 처럼 선거후 바로 여유로운 생활로 돌아갔다.

그리고 민주당 정권이 시작되었다. 고 김대중, 고 노무현을 이어 10년이 지난 후 정권이 바낀 후, 여당이 불리한 선거가 코 앞에 오자마자, 대한민국 해군 전함이 침몰했다. 그 것도 선거 전에...


황장엽 유골로 현충원을 더럽히지 마라!
그래 다 인정한다. 그래도 니들은 니들의 거짓에 속은 민중들이 뽑은  결과물이니깐, 니들은 욕은 할 수 있어도 부정은 못한다! 그러나 황장엽 유골이 현충원으로 가는 것은 못 보겠다. 내 할아버지가 이유도 모르는 전쟁에서 나라를 지키겠다는 신념하에 젊은 목숨을 받치고 잠든 곳이 현충원이다! 내 할아버지와 수많은 순국선열을 욕보이지 마라!!





  1. 96년 4월 11일 총선이 있었다. 그러기 하루전 뉴스를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 왜냐구? 96년 4월 15일이 내 입대일이였으니깐... 남북 적십자 회담에서 나온 서울 불바다 논란이 지속되어 남북 관계가 지금보다 더 악화 되었던 때다. 그리고 정말 선거 하루전 뉴스가 휴전선 내 전쟁 분위기 뜨우기였다. 북한의 기계화 부대가 이동해서 자리잡고, 남한 역시 전군 전투 준비태세였으니... [본문으로]
  2. 97년 대선전 분위기도 기억난다. 그 때 군대에 있었으니... 그때 이회창 아들이 군면제 문제 때문에 논란이 크게 되었을 때였다. 물론 난 군대 있으니 잘 모르는 정보였다. 그의 아들 문제는 2002년 대선때 알았으니... 난 군복무를 수방사 예하 사단소속 이였다. 아마 부제자 투표하기 전 주 토요일 저녁이였다. 이유 없이 진도개가 걸리더라... 대선 전까지 매주 걸렸다. [본문으로]
  3. 사실 휴전선 상황은 잘모른다. 아마 군생활 할 때 누가 9시 뉴스를 보겠는가(순풍산부인과를 봤다.) 아침 점호 후에도 6:45분에 하는 스포츠 뉴스를 보고 바로 뉴스가 아닌 곳으로 체널이 돌아갔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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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4.17 17:25 address edit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참교육 2012.05.17 10:46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조선일보의 김영환씨 사랑이 남다르더군요.
    변절자가 판을 치는 세상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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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이 보여준 대한민국 인터넷에 문제는 무엇일까?

MBC 스페셜 "타블로와 대한민국 인터넷" 편에서 가장 핵심은 딱 2가지 였다. 타블로에 관련된 의혹이 사실 여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또, 왓비컴즈(Whatbecomes)의 악플러적 행위 역시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단지 이는 이 중요한 2가지 문제에 대한 한가지 예를 보여준 것에 불과하다. 그러면 과연 무엇이 우리 사회가 가진 문제점일까?

이는 방송 처음과 끝에 잘 보여주고 있다. 인터넷 신상 털기와 황색 언론의 사실 여부와 상관 없는 낚시 행위에 있다! 이는 과거 이와 유사한 문제에서도 보여준 문제이고, 앞으로 이와 유사한 일에 발생할 문제이다! 그리고  책임을 지어야 할 놈들은 그 실체를 알 수 없는 누리꾼에게 모든 책임들 돌리고, 자신들은 그림자 뒤로 숨어버리는 비겁함이 이 문제의 가장 큰 본질이다!

MBC 스페셜 타블로 그리고 대한민국 온라인



인터넷 신상 털기
방송 초에 보여준 개그우먼 이국주에 대한 대학생 5명이 신상털기를기 보여주었다. 이름, 나이, 그리고 아이디 하나로 불과 한시간만에 각종 쇼핑내역, 집주소, 개인 핸드폰 번호, 과거 학교 생활 사진까지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 정보를 수집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는 각종 인터넷상에서 퍼지는 논란에서 가장 먼저 보여주는 행동이다. 
그리고 비난한다. 누리꾼의 무분별한 개인 사생활 침해 행위를... 

과도한 개인 정보를 요구, 보유하면서 책임 회피하는 기업들
그러나 각종 대한민국 인터넷 사이트들이 과도하게 개인의 신상 정보를 요구하고, 이 개인 정보를 소홀하게 관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다. 그리고 이 신상털기를 당한 사이트가 고소되었다는 말과 이를 보상했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다. 뭐 어쩌랴, 무려 천만명의 신상정보를 해킹 당한 국내 유명한 쇼핑몰 관련 소송에서 조차 소비자는 패소했다.(관련 포스팅 : 과도한 개인 정보를 보관하고 보관 책임없는 나라)

더구나 하루 10만명 이상 방문 사이트에서는 법적으로 개인 신상 정보를 입력하지 않으면 사용 할 수 없는 나라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관리는 너무나 부실하다. 물론 이러한 법이 있기 전 부터 이들 사이트들은 과도하게 개인의 신상 정보를 요구했다! 개인의 법적 증명 인식자인 주민번호 부터 시작해서, 사는 곳, 학력, 결혼 유무, 심지어 특정 재산 보유 여부까지... 그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이들 정보를 사업자간 사고 팔기도 한다. 

한국인과 한국 누리꾼은 서로 다른 존재
이래 놓고도, 신상털기를 통한 누리꾼의 개인 사생활 침해 행위만 비판한다. 또 이 땅에서 사회적 논란이 발생하면 그 책임은 십중팔구 누리꾼이다. 과연 한국인과 한국 누리꾼은 다른 사람인지 정말 궁금하다!

연예인이 자살하면 누리꾼의 악플이 가장 큰 원인이라 떠든다. 정작 누리꾼은 현실에서 대면해보지 못 한 존재들인데, 실체가 없는 누리꾼이라는 온라인상에 0과 1로 이루어진 데이터들의 집합들 때문에 인간이 가지는 가장 존엄한 생명을 스스로 끊을 수 있다는 단순화부터 놀라울 뿐이다. 그리고 현실에 존재하는 문제는 논하고 있지 않고 있다. 그리고 또 다른 누리꾼이 나타나서 앞선 누리꾼을 비난할 뿐이다. 과연 이 누리꾼이라는 존재는 현실에 있는 사람들이 아니란 말인가? 그 범인이 사람이 아니고 0과 1뿐이 모르고, 지시받지 않으면 아무 일도 못하는 컴퓨터란 말인가? 

비겁한 정부, 비겁한 기업, 비겁한 개인 아니 모두가 비겁한 대한민국!
아니다. 책임을 지어야 할 것은 가상 공간에 있는 누리꾼이 아나라 현실에 존재하는 정부와 기업, 그리고 범죄[각주:1]를 저지른 개인이다! 

정부는 국민 개인의 사생활을 보호 해야하는 의무가 있음에도 법적 장치를 만들기보다는 정부를 비판하는 세력을 탄압하기 위해서 각종 인터넷 관력 악법들을 생산하고 만드려 하고 있다. 물론 국민을 위한다는 핑계아래서 말이다. 4대강 사업과 각 종 현 정권을 비난하면, 흔적도 남지 않는 장비로 검열하여 삭제하도록 요구하고 있지만, 국가의 기본 의무인 국민을 보호하려 하지 않는다. 

기업은 자신들의 영리만을 목적으로 소비자(개인)을 사업 파트너가 아닌 영리 목적에 사용되는 소모품으로만 생각하고 소비자(개인)을 보호하지 않는다. 보호는 필자의 과도한 요심이다. 적어도 보관, 관리 책임은 지어야 할 것 아닌가! 개인의 사적인 정보를 보관하고 있다면 정보 보호를, 보관할 자신이 없다면 일정기간이 지난 정보를 삭제해야 할 것이 아닌가! 

개인은 자신의 사생활을 보호 받기를 원하면서 타인의 사생활은 보호 받아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 왜 연예인들, 혹은 공개된 개인의 지극히 사적인 영역까지, 비난하고,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적어도 스스로 존엄해지려면, 타인의 존엄함을 인정하라! 자신의 사생활을 보호 받고 싶으면 타인의 사생활에 관심을 끊어라!

가장 비겁한 황색 언론
제일 드러운 곳은 바로 언론이다! 지금 것 인터넷상의 각종 논란을 퍼트리고, 가중시켰지만, 스스로의 행위에 대한 반성은 하지 않는 집단이다. 각종 논란에서도 알 권리만 내세워  사실을 확인 하지 않고 상황만 전달한다. 그리고 사실을 알지 못하는 대중에게 보다 많이 알려 제한된 정보만으로 논란을 확대 생산한다. 혼란을 가중시킨다. 최후에 결과가 나오면 외면한다. 그리고 이목을 더 끄려고 좀 더 자극적인 제목을 기사를 확대 생산한다. 

가장 최근 예를 한번 살펴 보자. 요리 연구가 이혜정씨가 오락 프로에서 발언 "남자는 재수없는 동물"을 보면 된다. 그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남자는 재수없다"라는 것이 아니였다. 방송의 재미를 위해서, 또 그에 앞선 말들을 고려하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발언이였다. 그 방송을 시청한 사람들은 별 문제를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아마도 그 부분을 시청하면서 웃었던 사람이 더 많았을 것이다.(물론 본인은 못 본 방송이였다.) 웃자고 한 소리에 서두를 자르고 딱 그 발언만 잘라 보도하면 이는 분명한 남성에 대한 모독이였다. 이러한 자극적인 행위를 부끄럼없이 저지르고 반성은 없다!

타블로에 관한 논란 역시 같은 문제이다. 무려 6개월이다. 언론은 이 상황만 보도 할 뿐, 사실을 확인하려 하지 않았다. 이에 언론은 책임을 누리꾼에게 전달하기에 앞서 스스로 책임을 지고, 반성해야 할 것 이다!




덧글) 본인 역시 현실과 인터넷에서 분리해서 생할합니다. 그러나 적어도 인터넷 속에서 인격을 버리진 않았습니다. 영화 "생활의 발견"의 대사 하나 인용합니다. 

"우리 인간은 못 돼도 괴물은 되지 말자!"

인터넷 속에서 활동한다고 해서 괴물은 되지 맙시다!

그리고 또하나, 어떠한 사회 문제가 발생했는데, 사람이 아닌 누리꾼이라며 책임회피 하지 마세요. 그들은 누리꾼이기 전 사람입니다!








  1. 자신의 개인 정보가 아닌 타인의 개인 정보를 파해치고 퍼나르는 것은 범죄 행위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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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와 타진요가 보여준 우리 사회의 모순!


타블로와 타진요[각주:1] 사이의 진실 공방에 사실 관심 없다. 

물론 타블로 팬도 아니고, 에픽하이의 팬도 아니다. 

그들이 만든 음악을 주의 깊게 들은 적도 없다.[각주:2]

뭐 그가 하는 음악 장르가 내 심장을 울리게 하는 장르가 아니기에 앞으로의 그들의 음악을 주의 깊게 들을 가능성 역시 낮다![각주:3]

에픽 하이

타블로가 속한 에픽하이!


가식과 모순
그러나 타진요가 주장하는 타블로의 학력 의혹과 이를 통해 고통하고 있는 타블로의 모습 속에서 단 한가지 진실을 볼 수 있다. 그 진실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가식적이면서 모순 덩어리 속에 살고 있다! 그리고 그 일부이다!

이는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도,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도, 또 이 글에 관심 없는 이 땅의 모든 사람들도, 타블로 본인 역시 가식과 모순 속에 있다는 사실이다!

본질과 배경
우리는 사람과 사물을 볼 때 그 본질보다는 그가 가진 배경에 더 관심이 있고, 본질을 꾸미기 보다는 배경을 꾸미는 일에 몰두 하고 있다! 타블로 학력 논란에서 정말 잘 보여주고 있다. 타블로가 하는 일은 그의 학력이라는 배경과 아무런 상관 없는 음악이다. 그러나 그가 유명해진 원인은 그가 가진 학력에 있고, 그가 격고 있는 고통 역시 그의 학력 논란에서 나왔다. 

음악과 학력
음악과 학력은 상관 없다! 타블로는 대중 가수이기 때문에 대중이 타블로를 받아들이는 본질은 음악이고, 타블로의 학력은 배경일 뿐이다. 그러나 타블로는 대중에게 다가 설때 학력을 명함으로 들고 나왔고, 대중 역시 그가 만들어내는 음악보다는 학력으로 다가 섰기 때문에, 본질과 상관 없는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확장된 것이다.
물론 타블로 역시 스스로 책임지어야 할 부분이 있다. 자신을 마켓팅할 때 자신의 학력을 잘 활용하지 안았는가? 물론 이를 소비한 대중들 역시 책임이 있다. 그러나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것은 개인이 가진 능력(본질)보다 학력이라는 간판(배경)을 더 중요하게 평가하는 우리 사회이다.

정말 수 많은 곳에서 우리는 본질보다는 배경에 관심을 둔다. 남녀가 만나 사랑조차, 우리 사회는 서로간 감정과 느낌보다는, 상대방의 직업, 재산, 차, 부모가 가진 배경등에 관심을 둔다.[각주:4] 이러한 배경적인 요소가 선행되야 감정과 느낌이란 본질적인 요소가 오는 것이 우리 사회이다. 이러한 우리는 배경만을 보다가 정작 본질을 노치는 모순적인 행동 양식을 가지고 있다. 또 우리 스스로를 배경으로 포장하는 가식속에 살아가고 있다. 

이러다가 우리는 사람이 되기보다는 점점 괴물이 되어가고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



  1. 자칭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라는 단체, 이하 타진요 [본문으로]
  2. 앨범 단위로 듣는 것을 매우 선호하는 필자는, 에픽하이의 전체 음악들 중 서너곡 정도만 들었지, 그들의 앨범을 구해 듣어 보지 않았다는 말이다!ㅜ [본문으로]
  3. 그렇다고 힙합이 후지다는 말이 아니다! 에픽하이는 분명 맛있는 음악을 만들어 내지만, 이것은 단지 필자의 취향의 문제인 것 이다! [본문으로]
  4. 물론 이는 서로 만나기 전 탐색전에서 잘 보여주는 일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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