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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s Thinks

느리게 걷기, 천천히 생각하기, 그리고 한 발 뒤에서 바라 보기… by haruroh


'국제 유가'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05.25 한 밤중에 만난 "나는 전설이다! 2..."

한 밤중에 만난 "나는 전설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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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 잠을 곤히 자다가 갑작스럽게 잠에서 깨어난 일이 있는가? 그것도 깊은 잠 속에 빠져있다가 갑자기 잠에서 깨어나 다시 잠에 들지 못하는 일이 있는가? 나는 이러한 일이 자주 있다. 그 중 지금이 바로 그러한 날 중에 하나이다.

보통 이러한 내게 일이 있는 경우는 아주 심각한 꿈을 꾼 날이다. 그것도 1인칭 관찰자 시점의 꿈이 아닌 3인칭 전지적 관찰자 시점으로 꾼 꿈의 경우다. 우선 말하지만 "나는 전설이다!"를 보지 않았다. 물론 TV에서 하는 영화 정보 프로그램은 본 적은 있다. 그 영향인지 몰라도 오늘 밤 잠에서 깨게 만들 것은 내 꿈속의 "나는 전설이다! 2"였다. "나는 전설이다!"의 경우 주인공이 남자였으나, 2탄의 주인공은 여자 였다. 물론 동양계 여자이고 분명한 것은 내가 알지 못하는 여자였다.[각주:1]

간략적인 스토리는 아주 이기적이고 못된 여자가 있다. 그러나 그녀는 모든 남자들을 사로잡을 매력적인 여자였다. 그녀 주위에는 그녀를 추종하는 수 많은 남자가 있다. 물론 그 중에 한명이 나였지만... 그러던 어느날 세계에 기후 변화가 있었다. 바로 빙하기가 온 것이다.[각주:2] 물론 당사자들은 알지 못했지만, 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에 '고유가' 속에 모든 사람들은 난리가 났다. 그러나 그녀는 이와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그녀 주위에 충성으러운 남자들이 이와 관련된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 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길어진 추위속에서 점차 '식량이 부족'한 시대가 왔다. 주위에는 점차 굶어 죽는 이들이 발생한 듯 했다. 그러나 역시 그녀는 모르는 듯 했다. 그녀의 충성스러운 친위대는 식량과 난방을 해결 하기 위해 뿔부리 흣어졌다. 그리고는 하나 둘 안돌아오기 시작했다.[각주:3] 그녀는 그녀의 친위대를 기다리다가 어느덧 이 세상에 자신 혼자만 살아 있다는 사실을 느꼈다. 그리고 그녀는 과거와 같이 모든 남자들이 충성을 바칠정도로 매력적인 여성이 아니였다. 그리고 그 사실을 그녀 역시 깨닳기 시작했다. 그 순간 갑자기 잠에서 깨어났다.

주위를 둘러 보니 깜깜한 밤이였다. 아 오늘도 불면증에 시달려야 겠구나 하며 침대 속을 딩굴다가, 방금 전 잠에서 깨게 만들 꿈에 대하여 생각하게 되었다.

산업화 시대의 가장 필수적인 자원인 석유... 미국의 석유 전쟁후 급등한 석유가격이 진정할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생각해보건대, 80년대 부터 석유 매장량이 30년 사용량만이 매장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20년이 지난 지금도 석유 매장량이 30여년 사용량이 남아 있다고 한다.
지난 20년 사이에 석유 사용량이 줄었는가? 무슨 소리인가 현재 세계 인구의 1,2위 국가인 중국과 인도의 빠른 경제 발전으로 폭발적으로 석유 사용량이 증가했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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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인도의 증가율이 무서울 정도 이다. 비록 2004년 자료이기는 하지만...<출처 : 연합뉴스>


그러면 석유 에너지를 대체할 에너지가 발견 했는가? 물론 세계 일부 화력 발전소가 원자력 발전소로 대치되었기는 하지만, 여전히 많은 화력 발전소가 있고, 점차 늘어나는 자동차들과 석유합성제품들을 대처 할 수 있겠는가?

그러만 지구가 석유를 손쉽게 만들어 내는가? 물론 아니다. 석유는 지층 내에서 여러 작용으로 수억년의 시간에 걸처 만들어진 자원이다.(보다 자세한 자료 : 석유의 생성 <출처 : 대한 석유 헙회> 참고) 이들을 쉽게 만들어 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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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러시아 석유 사업 부분에서 일을 하는 지인을 통해 알게된 사실이지만, 앞으로 사용될 매장량은 국제 유가가 증가 할 수록 어느 정도는 매장량이 점차 증가하는 이유기도 하다. 이 사실을 앞으로 절대 국제 유가가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반영한다.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 이유도 9.11테러에 대한 보복 조치라기 보다는 전 세계 석유 매장량 2위의 이라크의 석유 자원을 노린 이유기도 하다. 100년 전과 같은 제국주의적 식민지화는 안하겠지만, 이라크내 석유 자원들은 미국 석유 회사의 차지가 될 것은 분명하다.

*석유는 무기이다.
산업 혁명 이후, 인류는 석유가 없이는 살아 갈 수 없는 존재로 변했다. 각종 전기 역시 상당수 석유에서 만들어지고(화력 발전), 지구촌이라는 말이 성립하기 위한 거의 모든 교통 수단이 석유를 이용한다. 그리고 석유로 파생된 각 종 석유 관련 제품들 까지 확장안다면, 인류는 식량과 동일하게 석유는 생존을 위한 필수 도구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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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article/ArticleGraphic/YIBW_showArticleGraphicPopup.aspx?contents_id=GYH20080517000200044


어느 전문가는 올해내에 국제 유가가 베럴당 150달러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 하기도 한다. 2008년 5월 현재까지 최고 135달러 까지 치솟은 국제 유가는 계속 오를 전망이라는 것이다.(<출처 : 연합뉴스, 고삐 풀린 국제유가…증시에 대형악재>)

10년 전 IMF의 위기를 시작으로 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경기는 좋은 적이 없었을 정도이다. 그리고 "경제를 살리겠다"는 논리로 탄생한 현 정부가 경제를 살릴 수 있다는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현 정부의 무능력함도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지만, 미국의 불경기와 함께 점점 상승할 고유가 속에 힘는 미래가 예측 되기 때문이다.[각주:4]

*그렇다면 우리는?
사실 개인이 고유가 시대에서 할 방법이 많지 않다. 그저 오랫동안 정부가 강요한 대로 에너지 절약만이 최선일까? 물론 이 살인적인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 절약은 필수인 것은 사실이다. 다만 에너지 절약은 시민사회에서 자율적으로 추진할 일이다. 국가는 석유를 대체할 에네지 개발과 그 사용방법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각주:5] 대운하 따위에 목숨 걸일이 아니란 말이다. 정부에게 고유가에 대처할 정책을 요구한다.(본인이 이 분야에 대한 전문가가 아니라 해결책이 없어 미안하긴 하지만...)

그리고 우리들 역시, 자가용 승용차보다는 자전거와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기를 바란다.

덧말 :
#1 석유 자원의 고갈로 암울한 미래를 논하려다 결론이 자전거를 타라고 하다니... 정말 미안하다. 새벽 3시에 일어나 갑자기 자료 조사를 통해 쓴 글이다. 물론 이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기에 명확한 대안이 없는 것 역시 사실이다.

#2 석유자원과 함께 식량자원의 무기화에 대한 글도 쓰고 싶지만(꿈속에서 이 2가지 일에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역시 이 분야도 전혀 무지한 부분이라 포기했다. 다만 한미 쇠고기 협상 역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협상인 것과 동시에 국내 축산농가들을 위협하여 미래에 식량 자원의 무기화 될 수 있기에 이 또한 주의 해야 한다. 이 좁은 땅안에서 점점 천대 받는 농업등 1차 산업이지만, 이는 국가 전략적인 산업이다. 먹지 않고는 우리는 생명을 이어갈 수 없기 때문이기에...

#3 "나는 전설이다."라는 영화는 인류가 멸망 후 혼로 생존한 이야기이다. 내가 밤 사이에 꾼 꿈 역시 이와 유사한 꿈이다. 다만 주인공이 여자라는 사실만 다를 뿐이다. - 참고로 나는 남자이다. - 만일 인류에게 이러한 위기가 도래한다면, 역시 "보다 많은 여자가 살아남아야 하지 안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 사실 이 이야기와 석유 이야기간 갈등도 했다. 그러나 난, 취위를 너무나 싫어한다. 꿈 속에 빙하기와 유사한 상황에서 내가 사라진 이유인듯 하다. 석유 자원류는 역시 최고의 난방 제품이기 때문이다.




  1. 왜 꿈 속에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나오는지 너무 궁금하다. 자주 있기 때문이다. [본문으로]
  2. 갑자기 투모로우가... [본문으로]
  3. 그 사이에 나도 내 꿈속에서 사라지고, 내가 출연했을 때는 1인칭 시점이였다가 사라지고는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본문으로]
  4. 경제를 살려한다는 이유로 한미FTA를 강력히 주장하지만, 이제 더 이상 미국에 종적인 경제는 희망이 없다. 미국이 현재초강국이라는 사실은 부정하지 안하지만, 오직 미국에게만 종속된다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희망이 없다. 반미냐, 친미냐의 문제가 아니다. 현 정부가 목이 터지라 외치는 실용적인 관점에서 미국에 접근해야 한다. 미국을 버릴 수 있을 정도로 미국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우리 자신을 알아야 한다. 이번 쇠고기 헙상 역시 실용적인 협상이 아니였다. 한미FTA라는 핑계를 대고 있지만, 석유 못지 않게 식량 자원 역시 미래의 무기중 하나이다. [본문으로]
  5. 오늘 이 꿈을 꾸고, 석유자원 고갈에 대하여 생각하다가 마치 한반도 대운하가 석유자원 고갈에 따른 대체적인 교통 수단 확복을 위한 방법이 아닐까 하는 무서운 생각마저 들었다. 한반도 대운하에 돗단배를 띄워 교통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현정부의 대체 에너지 정책이 아닐까? 문제는 그 돗단배가 대운하가 통과해야할 수 많은 산맥을 어찌 통과 할지 기대가 된다. 참고로 나 역시 뇌가 있기 때문에 대운하에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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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bbplanet.egloos.com/4026870 죽순팽귄님 작품. 이 그림은 2007년 말에 본 최고의 명작이 아닌가 한다.


    이 그림 하나면 설명 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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