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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s Thinks

느리게 걷기, 천천히 생각하기, 그리고 한 발 뒤에서 바라 보기… by haru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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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4.25 시나공 시안공

시나공 시안공

얼마전 교보문고에 갔습니다. 여러책을 보다가 자격증 관련 섹션에 갔을 때, "시나공"이라는 책을 보았습니다. 자격증에 관련된 과목을 일목요연하게 잘정리가 된 책이였습니다. 만일 자격증이 필요해서 그 관련 책을 산다면 저도 주저없이 이 책을 선택하겠습니다.
시나공

시험에 나오는 것만 공부한다!


공공 도서관에 갔습니다. 중간고사기간인지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보임니다. 그들의 책들을 살펴보니 상당수 많은 학생들이 "시나공"이라는 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 '시험에 나오는 것만 공부한다'는 원칙은 시험을 앞둔 한정된 시간이 남은 상황에 가장 효과적인 공부방법이겠지요. 이른바 저도 학창시절 수많은 요점정리를 했고, 시험 전 그 요점정리고 많은 공부[각주:1](?)를 하고 시험을 보았습니다.

그러다 가 문득 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시험에 안나오면 공부를 안하겠다는 이야기인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알고는 있지만, 이 얼마나 가슴아픈 현실인가요. (중고등학생들의) 공부의 목적이 언제부터인가 장기적으로는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서고, 단기적으로는 눈앞 시험에 보다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공부만 해야하는 학생들의 현실이 가슴 아픔니다. 그리고 대학에 들어와서는 '대학생활' 보다는 취직 스펙을 만들기 위한 또 "시나공"을 해야하는 지금의 대학생들이 안타까운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는 수능 1세대입니다. 당시 첫 대학 수학능력 평가를 시행하기전 시험평가를 보면서, 새로운 시험문제 방식에 많은 당황을 했지만 과거 학력고사와는 달리 종합적인 사고력을 테스트하기에는 좋은 시험이라고 평가되었습니다. 그리고 수학능력 시험이 지속 될 수록 일련의 평가들 중에 도로 학력고사로 변했다는 평가를 들었을 때의 씁씁함이란[각주:2]....

시나공... 벼락치기 공부라는 방법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그러나 이 공부의 단점은 보다 좋은 시험 성적을 보장하는 방법이지만, 시험이 끝난 이후 쉽게 잊어버리는 공부 방식입니다.

플린 효과[각주:3]가 있음에도, 또 과거와 비교해봐도 현재 교과서들 살펴보면 수준이 높아졌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제, 취직을 위해서 더 많은 공부를 하고 있는 현실에도 현제 기업에서의 평가는 학교에서 실전을 뛸 능력이 교육이 안된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분명 과거보다 더 많은 공부를 하고 들어오는 인제들의 평가는 낮은 현실은 왜 일까요? 혹시 모두들 "시나공"만을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입니다.

공부가 학문이나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 아닌, 시험 성적을 위한, 혹은 자격증을 위한, 혹은 스펙만을 위한 공부로 변했기 때문은 아닐까요?

학생들이 시험만을 위한 공부가 아닌, 공부를 위한 공부를 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1. 비록 관심 과목만을 공부했지만... 유난히 암기과목을 싫어했기에... 암기과목은 절대적 시간을 투자해야 하고, 결과가 정식하지만 일방적으로 외워야한다는 사실이 너무 싫었습니다. 그래서 수학과 과학과목을 많이 좋아했습니다. 이들은 암기보다는 원리를 이해하는 것 공부의 방법이니... [본문으로]
  2. 군 제대 후, 반년가량 종로학원 전산실에서 아르바이트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그런 평가를 들었으니, 전문가들에게 들은 평가입니다. [본문으로]
  3. Flynn Effect, 뉴질랜드의 정치학자 제임스 플린이 발견한 현상으로, 세대가 지날수록 IQ지수가 높아진다는 것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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